'총각네 야채가게' 왕지혜, 후계자 수업 이유로 '이별 선언'

기사 등록 2012-02-02 21:3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야채가게_134-vert.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왕지혜가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며 지창욱의 마음을 거절했다.

왕지혜는 2월 2일 방송된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한태양(지창욱 분)에게 목영그룹의 본격적인 후계자 수업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꿈만같던 창업의 꿈을 이룬 태양은 설레는 마음으로 가온(왕지혜 분)을 만나 본격적인 만남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가온은 목영그룹을 이끌어갈 후계자라는 이유로 그의 마음을 거절한다.

그는 태양에게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내가 희망을 심어주는 나쁜 사람인 것 같아서 안되겠다"며 "더이상 누구한테 미안해 하면서 만나기 싫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이별 선언에 당황해 하는 태양에게 가온은 "내가 언제까지 이해해주길 바라느냐"며 돌아선다. 태양은 가온을 따라가 붙잡았만 가온은 붙잡는 그의 손을 냉정하게 뿌리친다.

태양은 슬픔에 가득차 그저 멍하니 허공만 바라봤다. 방황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선(황신혜 분)과 태인(이세영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