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방송 태도 논란 “싫어서 그랬겠어요?” 해명

기사 등록 2012-02-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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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최효종이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효종은 2월 10일 새벽 한 팬이 전한 “오늘 해피투게더는 아니었어요. 지금 제가 가는 카페에 오빠 비난 글 쏟아짐. 때로는 비난글도 많이 보시고 인정할 건 해주세요”라는 우려의 글에 답변을 남겼다.

그는 “제가 지금껏 본 멘션 중에 가장 진심이 느껴지는 멘션 감사합니다. 싫지 않아요. 제가 싫어서 그랬겠어요? 아니에요. 저는 지금 뭔가를 열심히 찾고 있는 단계예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또 그는 트위터에 “오늘은 ‘아찔한 소개팅’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글들을 보며 웃고 감동하고 행복했습니다”며 “누군가 저에게 12월 초에 ‘인기 좋아지신 거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이렇게 대답을 드렸습니다. ‘지금 저는 거품이죠. 커피로 치면 카푸치노인데 정작 입으로 후 불면 커피보다 거품이 더 많을걸요? 거품 8에 커피는 2도 안됩니다’라고, 그러자 그분께서는 ‘효종씨는 겸손한 거만함이 있어요. 마인드는 겸손한데 표정이나 말투는 건방져’라고 말씀하셔서 폭소했습니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최효종은 지난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유인나에게 무심한 표정으로 “개인적으로 (유인나의) 팬이 아니다. 나도 호불호가 있지 않느냐”고 말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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