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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해 소녀 7인방과 함께한 훈훈한 '추억 만들기'

기사 등록 2013-08-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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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무한도전' 멤버들이 김해 소녀들과 즐거운 MT를 떠났다.

8월 24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를 부탁해'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고생 3인방이 공동 기획한 '무한 MT' 편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멤버 7명의 숫자에 맞춰 지난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김해 소녀 7인방이 함께 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MT에 앞서 짝꿍을 정했다. 소녀 7인방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원하는 멤버를 지목했다. 특히 박명수의 짝이 된 이지수는 자신이 그와 짝꿍이 되기를 원했으면서도 막상 박명수의 옆에 서자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각자의 짝꿍들은 도시락을 먹는 시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인생 선배로서 여고생들에게 학창시절의 소중함을 조언하는 등 훈훈함 모습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소녀 7인방은 팀 명과 구호 정하기, 방석 빼기 게임 등 즐거운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룹 엑소의 '으르렁' 안무 배우기에 나섰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