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로코보다 리얼 연애 성향의 멜로"

기사 등록 2014-07-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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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공효진이 ‘괜찮아 사랑이야’는 로코보다는 리얼 연애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멜로 장르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7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동시간대 방송하게 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차이점을 밝혔다. 그는 “우리 커플은 연애를 굉장히 빨리 시작한다. 팽팽한 긴장이 끊임없고 서로 사랑이 확실한지 의심하는 것들이 리얼하고 직설적으로 표현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맨날 싸우는 커플의 모습을 보면서 그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을 해주는 과정을 통해 감싸주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준다. 로코보다는 리얼 연애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멜로 드라마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극중 30대 초반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 1년차 지해수 역을 맡았다. 그는 시크하고 뻑하면 화를 내 동료들에게는 위험한 의사로 통하지만, 타고난 통찰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오는 7월 23일 방송 예정.

 

조정원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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