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두번째 스물’ 이태란 “스스로 한 고민, 영화에 녹아든 것”

기사 등록 2016-10-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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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이태란이 ‘두 번째 스물’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두 번째 스물(감독 박흥식)’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 김승우, 이태란이 자리했다.

이날 이태란은 ‘두 번째 스물’ 개봉에 대해 “이제 개봉하는구나, 감회가 새롭다”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작품 속 민하에 대해 “극중 민구를 뜨겁게 사랑했지만 20대의 사랑은 아니었다. 현실적인 상황들도 있기 때문이다”라며 “정말 많이 고민했다. 저 스스로도 고민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게 영화에 다 녹아들었을 것이다”라고 배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스물’은 오는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성찬얼기자 ent@ 사진 김혜진 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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