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 시청률 상승세..'신의' 따라잡나

기사 등록 2012-08-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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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8월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은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나타낸 8.2%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성(김강우 분)이 기억을 잃은 모습을 담아냈다. 그는 삼촌수산 식구들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과거의 기억은 모두 잃어버린 상태였다. 태성은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배고픔과 추위에 고소라(조여정 분)의 손을 잡았다.

'해운대 연인들'은 이로써 본격적인 스토리에 돌입, 삼각관계 등 러브라인과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점화될 전망이다. 극 전개의 본격화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신의'는 10.3%, MBC '골든타임'은 1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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