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신동엽, 빨갛게 달아오른 귀..'19禁 토크에 자동 반응'

기사 등록 2013-03-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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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신동엽이 빨갛게 달아오른 귀로 곤욕을 치렀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 참석해 각 분야 기자들의 에피소드를 들었다.

이날 한 사회부 기자가 해외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 중 하나로, 사랑하는 연인이 밤마다 신음소리를 내 소음공해로 처벌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이때 신동엽의 귀가 갑자기 눈에 띄게 달아올랐다. 방송인 김태현은 이를 본 후 "무슨 생각을 했길래 귀가 이렇게 빨갛냐. 카멜레온 같다"고 묻자, 그는 "안 빨갛다"며 강한 부정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다른 기자가 스포츠스타와 톱 여배우의 은밀한 만남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하자, 신동엽의 귀는 또 한 번 반응하고 말았다. 얼굴까지 빨개진 그를 보던 기자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제안하자, 신동엽은 "쉽게 가라앉는 귀가 아니다. 내 귀는 내가 잘 안다"며 녹화를 진행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3월 27일 오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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