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킴이 극찬한 여성 보컬그룹 '러쉬'는 누구?

기사 등록 2013-07-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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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바비킴이 여성 보컬그룹 러쉬(Lush)를 극찬해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러쉬는 지난 24일 싱글 '초라해지네'를 발표한 3인조 여성그룹으로, 지난 25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비킴은 러쉬에 대해 "이제 데뷔를 한 신인이지만 가요계에서는 다 알만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라며 "많은 팬들이 콘서트장이나 음반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지켜봤을 것이다. 유명가수들의 피처링과 콘서트 무대에서 가수들이 빛날 수 있게 소리를 조율한 보컬리스트들이기에 기대가 크다"고 높이 평가했다.


러쉬의 녹음 과정에서도 애정을 아끼지 않은 바비킴은 "같이 한 무대에 서고 싶을 만큼 가창력이 출중한 보컬리스트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초라해지네'는 미디움 템포 댄스곡으로, 이별의 끝에 선 연인에 대한 심정을 섬세한 보컬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쉬의 멤버 제이미, 미니, 사라는 만 25세의 동갑내기로 그동안 보컬트레이너와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코러스와 피쳐링에 참여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보컬리스트들이라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돌 음악이 장악하고 있는 현재 대중음악계에 이들의 정면승부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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