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 정수영 아역으로 tvN '두 번째 스무 살' 전격 합류!

기사 등록 2015-08-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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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배우 임지현이 tvN '두 번째 스무 살'에 출연한다.

임지현은 tvN 새 금토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의 무용학원 원장인 라윤영(정수영 분)의 아역을 맡아 등장한다.

임지현이 연기하는 어린 윤영은 무용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하노라의 절친으로, 공부면 공부, 무용이면 무용, 싸움이면 싸움 등 못 하는 것이 예고를 주름잡는 인물이다. 하노라와는 첫 만남에서부터 떡볶이 집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웠지만, 그 이후 둘도 없는 친구가 된 사이로 그려진다.

임지현은 고집 세고 막무가내인 어린 윤영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윤영이 하노라의 인생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한 인물인 만큼 10대들의 풍성한 감정과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한층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관심을 끈다.

신선한 마스크와 인상 깊은 연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임지현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에서 최양 역을 맡아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른 바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8일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 제이와이드]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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