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담담한 고백 '설아, 나랑 사귈래?'

기사 등록 2016-01-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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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3화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이 홍설(김고은 분)에게 집 앞까지 데려다주며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정이 저녁을 먹은 후 홍설을 집으로 데려다주며 집 앞에서 "여기. 여자 혼자 다니기에 너무 어둡다. 앞으로는 내가 데려다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유정은 홍설의 손을 잡으며 "설아, 나랑 사귈래?"라며 담담히 말했다.
이말에 홍설이 "네? 아니.."라고 놀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내자 유정은 "왜 싫어? 싫으면 뭐"라고 말하며 잡은 손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홍설은 유정의 손을 다시 잡으며 "아니요.아니요. 선배가 싫은게 아니라 아직 그래본적이 없어서"라고 말하며 횡설수설한 모습을 보였다.

유정은 "그럼 사귀자. 그래도 될거같은데 그럼. 그러자", "늦었으니 얼른 들어가"라고 말해 두 사람의 연애는 시작됐다. 이후 홍설은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정신없이 집을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유정이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담담한 모습과 함께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치즈인터트랩'은 2주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5%를 돌파해 큰 인기를 얻고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쳐)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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