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난 슈퍼맨 같은 이봉원을 꿈꾼다”

기사 등록 2011-11-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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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박미선이 가끔은 슈퍼맨 같은 이봉원을 꿈꾸고 있음을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남편 이봉원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은 부부관계 전문가와 함께 이혼위기 부부들의 생활모습이 담긴 VCR을 보며 토크를 하던 중 "나도 가끔은 슈퍼맨 같은 남편을 꿈꾼다"고 말해 이봉원을 당황시켰다.

이날 MC 박미선은 이혼위기 남편들이 슈퍼맨 복장을 입고 아내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정말 부럽다. 나도 가끔은 슈퍼맨 같은 남편을 꿈꾸고 있다”라고 고백하며 옆에 있는 이봉원을 주시하였다.

이어 박미선은 “나를 위해 슈퍼맨복장을 입어준다면 발마사지까지 해줄 수 있다”라고 말하자 별반응이 없던 이봉원은 “나는 발마사지가 싫다” 라고 말하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C 박미선, 이봉원의 19년 결혼생활에 대한 수많은 폭로들이 오고간 이번 방송분은 18일 오후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을 통해 방영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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