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윤지-한주완, 조금 특별한 야구장 데이트 '웃음'

기사 등록 2013-09-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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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왕가네 식구들' 속 이윤지, 한주완의 조금은 특별한 야구장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야구장 나들이에 나선 광박(이윤지 분)과 상남(한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남은 이날 대박(최원홍 분)에게 야구장 티켓을 건네며 "누나(광박)에게 전달하라"고 말했다. 약속 시간이 임박해서 편지를 건네받은 광박은 부랴부랴 준비해서 야구장으로 향했다.

야구장 앞에서 만난 상남은 광박에게 "각자 팀을 응원한 뒤에 만나자"고 한 뒤 사라졌다. 광박 그리고 상남과 대박은 서로 다른 팀을 응원했고 자리 역시 맞은 편으로 달랐던 것.

상남과 대박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야구 경기를 즐겼고, 반면 광박은 홀로 쓸쓸하게 관람했다.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 이들의 향후 애정 행보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냈다.

이어질 듯 말 듯한 광박, 상남의 러브라인은 '왕가네 식구들'의 재미를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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