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결국 결방..신년다큐 대체편성 결정

기사 등록 2012-12-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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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이 주연배우 최수종의 부상으로 결방된다.

KBS 측은 31일 "오는 2013년 1월 첫째주 5, 6일 방송은 신년특집 글로벌 다큐멘터리가 대체 편성된다"며 "둘째주인 1월 8일부터는 '대왕의 꿈'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지난 26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세트장 빙판길에서 말과 부딪혀 오른쪽 어깨뼈와 왼손등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어 27일 쇄골뼈와 손등뼈 등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진행했다.

그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2개월 입원,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의사 진단을 받은 상태. 때문에 드라마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과 최수종 측은 모두 "하차는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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