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레드애플, 중독성 강한 ‘어쩌다 마주친’으로 ‘가요계 입성’

기사 등록 2011-11-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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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6인조 남성 신인그룹 레드애플이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레드애플은 12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 등장해 데뷔 타이틀곡 ‘어쩌다 마주친’을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화이트와 블랙계열의 의상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매력을 어필했으며,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이들의 현란한 악기 연주는 좌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타이틀곡 ‘어쩌다 마주친’은 잦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지플라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지인의 합작품으로, 일렉트로닉과 밴드 사운드가 적절히 섞여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 ‘좋은 날’, ‘아브라카다브라’ 등을 작사한 김이나가 가사 작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그룹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오마주한 제목에 레드애플만의 음악색깔을 첨가해 복고적이고 마이너적인 밴드 감성과 트랜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조합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로써 첫 방송을 마친 레드애플은 오는 14일 오프라인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이날 방송은 소녀시대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시크릿 김완선 유키스 메이비 보이프렌드 노라조 T-TRAX 포맨+美(미) 이지혜 마이네임 X-CROSS 레드애플 MIB 더블에이(AA)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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