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신세경, ‘빼빼로 주고 싶은 스타’ 1위 선정
기사 등록 2011-11-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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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 이기광과 배우 신세경이 ‘빼빼로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혔다.
한 와인수입사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네티즌 3208명을 대상으로 ‘빼빼로 주고 싶은 스타’의 투표를 진행했다.
가수와 MC,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기광이 32.5%(537명)의 지지를 얻어 남자부문 1위에 올랐다. 여자부문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도의 아들 광평대군의 궁녀 소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신세경이 31.9%(498명)의 지지율로 1위를차지했다.
남자부문에서 이기광과 경합을 벌였던 이승기는 28.7%(475명)를 득표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로 관객몰이에 나선 송중기는 19.4%(321명)의 지지를 받아 3위, 최근 종영된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악역을 소화해낸 ‘국민남동생’ 유승호는 14.3%(237명)를 득표해 4위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슈퍼스타K’에 출연 중인 투개월의 도대윤은 4.9%(81명)로 5위에 랭크됐다.
이어 여자부문 2위는 24.5%(382명)의 지지를 얻은 소녀시대 태연이 차지했다. 3위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애가 22.5%(351명)를 득표해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포미닛 현아는 13.2%(206명)의 지지율로 4위에 올랐고, 5위는 7.7%(120명)의 득표율을 보인 신민이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를 기획한 와인수입사 대표는 “숫자 1이 6개나 겹치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2011년 11월11일)에 네티즌이 뽑은 스타로 선정된 이기광과 신세경에게는 밀레니엄 스타가 되길 기원하며 남아공 스타와인 까페 컬쳐 피노타지(Café Culture Pinotage)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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