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치솟은 인기에 경위서 받던 분이 사인 부탁한 적 있어"

기사 등록 2011-06-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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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 아나운서 전현무가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현무는 3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 200회 특집에 출연해 "요즘 인기에 아나운서실의 반응은 어떠냐"는 질문에 "나이드신 선배님들은 내가 퇴사한 줄 안다"고 말했다.

"예능 활약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그 전에는 아나운서실에 경위서를 제출할 때 '앞으로는 춤을 품격있게 추겠다'는 내용을 적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경위서를 받은 분이 나에게 사인을 부탁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전현무는 과거 '해피투게더3'에서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일명 '루시퍼 댄스'와 '7단 고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0회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아나운서 외에도 김태현, 김신영, 정선희사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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