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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타히티 데뷔과정, 亞 8개국에서 본다

기사 등록 2012-04-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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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신인 걸그룹 타히티의 데뷔모습이 아시아 8개국으로 방송된다.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3일 "걸그룹 타히티의 데뷔과정을 다룬 SBS MTV 'Ta-Dah! It's TAHITI'가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M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SBS MTV가 차세대 한류스타를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A-DAH'는 완성형 아이돌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들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콘셉트의 방송"이라면서 "인간에게 동물의 유전자를 실험해 탄생한 7명의 실험체가 연구소를 탈출, 지구인과 동거하며 적응기를 다루는 시트콤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를 사랑해주세요'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에 걸맞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이세정 이사는 "차세대 걸그룹은 차별화된 전략과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오는 6월 앨범을 발표하면서 전격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수라는 꿈을 가지고 함께 뭉친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데뷔과정을 다룬 신개념 아이돌 리얼리티 쇼 'Ta-Dah! It's TAHITI'는 오는 4월 14일 3시30분 SBS-MTV를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