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와 본격적인 ‘캐미스트리’ 발산! ‘헬스 힐링’

기사 등록 2015-11-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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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캐미’가 눈길을 모은다.

24일 방송된 KBS2 ‘오마이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이하 ‘오마비’)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이 방송 중 쓰러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영호(소지섭 분), 준성(성훈 분), 지웅(헨리 분)에게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기 시작했고 극한의 훈련임에도 불구, 바닥 짚고 달리기부터 줄넘기, 조깅까지 각 종 훈련을 소화해냈다. 결국 주은은 무리한 운동 후 갑상선 기능저하로 인해 정신을 잃었다.

병원을 찾아간 영호(소지섭 분)는 주은이 꺠어난 후 자신이 존킴임을 고백했다. 이어 “그런 운동은 ufc 선수들에게나 하는 거..“라며 말했고, 이를 들은 주은은 ”왜 거짓말을 했냐“며 몰아붙였다.

영호는 “완전 엉성했는데 속을 줄이야..”라며 말끝을 흐렸고, 주은은 “감히 변호사를 상대로 사기를 쳐? 간절하고 믿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사람들이 속는다고 이 자식아”라고 울분을 토했다.

미안함을 느낀 영호, 준성, 지웅은 주은을 본격적으로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주은의 집안에 갑작스레 출입했고 그는 “인간이 프라이버시를 모른다니까”라며 불만틀 토했다.

이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 주은의 집안을 뒤졌고 온갖 냉동음식을 포함, 통조림까지 모두 갖다버렸다. 주은은 “김, 미역 다 내가 좋아하는건데..”라고 말했지만 영호는 “갑상선한테는 안 좋아요”라며 단호히 말했다.

이어 영호는 “밤낮 없는 카페인 섭취하니 변비는 물론, 장기는 부실하고 지금 자세 보니 허리, 목, 척추 안 좋을거고, 걸을 때보니 골반 틀어졌고, 당연히 감방선 기능저하에 체중 증가”라며 전문가의 면모를 보였다. 멍하니 이를 들은 주은은 “혹시 용팔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영호는 주은에게 “자는 거, 먹는 거, 움직이는 거 모두 고칩니다. 축적된 평소 습관이 몸을 만들었을 테니까”라며 주은에게 신뢰감을 더했다.

이날 소지섭은 신민아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 헬스 힐링을 극에 본격적으로 녹여내 다음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오마이비너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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