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 잡초처럼 강하게 자랐네' 아시아인의 비애... "그 이유 하나 만으로 괴롭힘도 당하고"

기사 등록 2015-12-04 08:0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에릭남이 '해피투게더'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에릭남의 학창시절 '충격 일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에릭남은 MBC '세바퀴'에 출연, '친구찾기' 코너에서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에릭남은 "전교에 동양인이 나 한명밖에 없었다"라며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괴롭힘도 당하고 심지어 내 얼굴에 침을 뱉은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어 에릭남은 "싸워봐야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말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라며 '바른 사나이'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남, 온실 속의 화초가 아니라 잡초처럼 강하게 자랐네" "긍정적인 마인드 마음에 든다. 앞으로 더 잘되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릭남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데뷔 전 초봉이 이미 1억에 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소준환기자 akasozo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