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박해진, 박정아에 매정하게 '이별선언'

기사 등록 2012-12-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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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박해진이 결국 박정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2월 1일 오후 방송한 ‘내 딸 서영이’에서는 미경(박정아 분)이 서영(이보영 분)의 시누이라는 사실을 안 상우(박해진 분)가 결국 이별을 고했다.

상우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미경은 “이해하지 못하겠다. 내가 위너스 가의 딸이라는 사실이 우리가 왜 헤어지는 이유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상우는 미경에게 “너가 위너스 그룹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널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난 어려운 처지에도 밝고 싹싹한 네가 좋았던 것”이라고 말하며 미경에게 모진 말을 뱉었다.

미경은 나 자신을 봐달라고 상우에게 매달렸지만 상우는 “네 혼자 자신일 수 없다. 누군가의 딸이고 누군가의 가족이다. 난 내 결정을 번복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잘라말했다.

미경은 눈물을 흘리며 상우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호정(최윤영 분)에게까지 도움요청을 했다.

호정 역시 자신도 상우를 사랑해서 미경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속상했지만 간절한 미경의 눈빛을 보고 미경을 돕기로했다.

한편 이날 우재는 서영을 위해 식사와 발을 씻겨줘 감동을 줬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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