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내그녀' 정지훈(비) "'내그녀'는 밝은 로맨스인 척 하는 정극"

기사 등록 2014-09-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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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내그녀'의 힐링 포인트를 짚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정지훈은 '내그녀'의 힐링 포인트에 대해 "내가 느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면 성공할 것이다"며 "그 포인트는 여기 계신 배우들을 볼 때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드라마로 인해 가족끼리 얘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화같은 드라마지만 연예인의 뒷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밝은 로맨스면서 지극히 정극이다. 사실적이지만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수위다"라고 덧붙였다.

정지훈은 세나의 키다리 아저씨이자 세나의 음악적 재능을 끌어 들이기 위해 음악계에 다시 한 번 발을 들이는 천재 작곡가 이현욱 역을 맡았다.

한편 '내그녀'는 대학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열혈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다. 정지훈(비), 크리스탈, 차예련, 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10시 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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