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웃사이더’ 타이미, ‘쇼미더머니3’ 1차 예선 깜짝 등장

기사 등록 2014-05-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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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여자 아웃사이더’ 타이미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타이미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3’ 1차 예선에 깜짝 등장했다.

특히 힙합신에서 실력과 외모, 끼를 모두 갖춘 여성 래퍼로 인지도를 쌓은 만큼 갑작스런 타이미의 등장에 여러 참가자들이 웅성거리며, 사진촬영과 사인을 해주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타이미는 ‘쇼미더머니3’ 제작진을 통해 “그 동안 내가 보여주지 못했던 본 모습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연습과 노력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으니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 타이미는 지난해 8월 한국 힙합신에 유래 없던 디스전 ‘컨트롤 대란’에 참여한 유일한 여성 래퍼로 관심을 모았다. 오랜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거쳐 지난 2009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이비아(E.via)라는 이름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후 지난해 12월 아웃사이더가 속한 아싸커뮤니케이션과 계약을 맺고 타이미(Tymee)로 이름을 바꾼 뒤 싱글음반 ‘한강 위에서’, ‘라이징 스타’를 발표했다.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은 “여자 속사포 래퍼로 알려진 타이미(Tymee)가 ‘쇼미더머니3’를 통해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경연을 통해 타이미가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출전한 만큼 그의 열정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3’는 오는 7월 3일 첫 방송된다.

 

최현호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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