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 vs ‘신사의 품격, 치열한 주말극 박빙 승부 ’접전‘

기사 등록 2012-06-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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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과 SBS ‘신사의 품격’이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6월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은 전국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3.9%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응(이범수 분)이 조대비(정혜선 분)으로부터 권력을 얻기 위해 진혁(송승헌 분)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신사의 품격’은 1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6.4%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임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닥터 진’과 ‘신사의 품격’은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두 드라마 각각의 개성 있는 색깔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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