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소속사 성대모사 금지령에 분노폭발?

기사 등록 2011-06-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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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소속사로부터 성대모사 금지령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MC 유재석, 김원희)에서는 SM타운의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가 최초로 합동 출연해 ‘파리에서 왔수아’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수영은 회사에서 자신에게 비밀 지령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예능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던 그녀에게 성대모사 금지령이 내려진 것. 수영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개인기를 요청하는데 막상 안하면 분위기가 썰렁한 걸 견딜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망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수영은 이어 "소속사 사장님이 부티 나는 외모에 망가지는 성대모사가 웬말이냐며 특별히 자제시켰다"고 성대모사 금지령 받은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영은 MC의 부탁으로 마지막으로 성대모사를 했다. "사장님 죄송해요"라고 한 뒤 "성대모사 없이 어떻게 예능을 하란 말입니까"라고 드라마 '대물'의 고현정 성대모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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