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장나라-박시후, '학교'-'청담동 앨리스'로 도약준비

기사 등록 2012-11-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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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겸 배우 장나라와 배우 박시후가 각각 새로운 드라마 ‘학교 2013’과 ‘청담동 앨리스’로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먼저 장나라는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학교’는 시리즈로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다수의 스타를 배출, 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새 시즌을 향한 관심도 높다.
 
특히 장나라는 ‘학교’를 주소재로 한 작품에서 늘 제 3자의 시선으로 치우쳐 있었던 선생님의 입지를 끌어올리는 전환점을 만들 계획으로 그가 표현해낼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박시후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에서 제대로 망가질 예정이다. 브라운관 복귀는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되기 프로젝트로,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박시후는 극중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의 CEO인 차승조로 분한다.
 
그는 “승조를 통해 정말 멋있으면서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한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드리게 됐다”며 “정말 스펙트럼이 넓은 캐릭터라 기대가 되고, 대본 볼 때마다 자신감도 생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면보를 드러낼 예정인 박시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원조 ‘국민 여동생’ 문근영과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개성과 매력을 갖춘 두 사람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점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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