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다', 외화 강세 속에도 인기 이어가는 中 '도약 예고'

기사 등록 2016-06-26 15: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가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의 독주 속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비밀은 없다’는 501개의 스크린에서 51,51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5만 2387명.

이는 지난 24일의 관객수보다 4.1% 높은 좌석점유율로 작품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과 호응이 작용됐음을 드러내고 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무더위 속 극장가에 시원한 장르적 매력을 선보일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같은날 기준, ‘인디펜던스 데이’는 30만 100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정글북’이 15만 3168명,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9만 2702명으로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