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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킹즈 10주년 콘서트, 윤미래-은지원-알리 지원사격 '눈길'

기사 등록 2012-02-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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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바비킴과 윤미래가 팀결성 10주년을 맞은 부가킹즈의 기념공연 무대서 만난다.

힙합그룹 부가킹즈는 오는 3월 1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2 부가킹즈 화이트데이 힙합 콘서트- 부가랜드'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팬들을 찾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윤미래를 비롯해 은지원, 더블K, 미료, 길미, 타이푼, 알리가 게스트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부가킹즈는 "부가킹즈 10주년 기념 공연에 많은 힙합 뮤지션이 한 무대에 올라 뜻깊다"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선뜻 게스트로 허락해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힙합은 죽지 않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레게힙합이란 이런 것을 보여주겠다. 흥겨움의 제왕이라는 뜻의 부가킹즈다운 공연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며 "데뷔 10년을 뒤돌아보는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힙합의 다양성을 선보이는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으로 기억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부가킹즈는 최근 4년만에 미니앨범 'A DECADE'를 발표, 타이틀곡 'Don't Go'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