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최효종 "논란 예상했었다..직접적 반응 올 줄 몰라"
기사 등록 2011-11-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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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최근 강용석의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개그맨 최효종이 이번 논란을 예상했다고 고백했다.
최효종은 11월 22일 오후 방송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방송 후 어느 정도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국회의원 풍자 편을 보시고는 다양한 기사와 언짢은 반응들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요즘 시대가 그런 시대는 아니지 않느냐. 표현의 자유라는 것이 있다"며 "이렇게 직접적으로 반응이 올 줄 몰랐다. 고소보다 더 걱정되는 일은 제 이미지가 무거운 이미지가 될까봐 걱정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효종은 또 "현재 법적으로 전문적인 자문은 구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평소보다 더 가만히 있다"고 현재상황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가족들도 자연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영화나 드라마라면 고소를 당한 주인공들이 '담당변호사랑 이야기하세요', '전 묵비권입니다'라고 말을 하는데 나는 변호사가 없어 그 말을 못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효종은 마지막으로 "개그맨으로서 제 1의 목적은 웃음이다. 남이 못하는 것을 터치해 속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지난 11월 17일 "지난달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 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돼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내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등 최효종의 발언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고소했다.
강 의원은 "공약을 얘기할 때는 그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던가 지하철 역을 개통해 준다던가, 아~ 현실이 너무 어렵다구요? 괜찮아요. 말로만 하면 돼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어요"라는 발언 역시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며 "집단모욕죄는 아나운서들의 강 의원에 대한 모욕죄 형사고소 사건 1, 2심 판결에서 최초로 인정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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