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 타군-뉴에프오 단아 “우린 랩퍼 남매”

기사 등록 2011-1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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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5인조 신인 걸그룹 뉴에프오(New.F.O)와 보컬 그룹 BoM(비오엠)이 ‘남매그룹’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ounce(바운스)’ 발매하고 음악방송을 통해 정식 데뷔를 한 뉴에프오의 멤버 단아와 비오엠 타군이 남매라는 사실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먼저 데뷔한 타군과 단아는 모두 각자의 그룹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어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두고 “랩퍼 남매! 만나면 랩으로 대화할 것 같다”, “무대에서 랩 배틀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산다라박-천둥을 잇는 우월 남매 등극” 등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11월 4일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가슴아 사랑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BoM과 뉴에프오의 활동시기가 겹쳐 이제는 남매가 아닌, 선의의 경쟁자로서 무대에서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단아는 “주위에서 ‘동생 바보’라고 할 정도로 오빠의 개인 트위터에 나와 우리 그룹의 홍보 글로 가득 채워져 있다”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데뷔 무대 모니터링도 해주고 오빠로서, 또 먼저 데뷔한 가요계 선배로서 많은 조언들을 해줘서 정말 든든하고 고맙다. 활동시기가 겹친 만큼 하루빨리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고 타군을 향한 고마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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