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이' 선우재덕 죽인 손은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시달려

기사 등록 2011-11-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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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손은서가 뺑소니 사고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렸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내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 6회에서 채경(손은서 분)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자동차를 보고 뺑소니 사고를 낸 죄책감으로 인해 쓰러졌다.

채경은 병원에 실려 갔고, 담당 의사로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 특히 의사는 채경의 어머니 영애(이종남 분)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다. 혹시 최근에 사고가 있었느냐”고 물었다.

영애는 의사의 질문에 당황하며 “아니다. 없었다”고 거짓을 말한 뒤 채경을 강제로 퇴원 시켰다.

여기에 영애는 한 남자로부터 협박까지 받게 됐다. 그는 채경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깊은 고민에 영애는 앓아눕는다.

앞서 채경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양꽃님(진세연 분)의 아버지 양수철(선우재덕 분)을 뺑소니 사고로 죽게 만들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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