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1%의 어떤 것' 하석진 "예의없는 캐릭터? 적성에 안 맞아...연기 쉽지 않다"

기사 등록 2016-09-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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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하석진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4층 수펙스홀에서 열린 드라맥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방영중인 tvN 드라마 '혼술남녀'이어 '1%의 어떤 것'에서 안하무인 캐릭터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재미는 있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의 어떤 것'은 이재인 역 인물소개에 싸가지 없고 예의 범절을 모른다고 소개돼있는데, 꼭 그렇진 않다. 사실은 사랑꾼이다"며 "다만 '금수저'라 자기 중심적인 면은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혼술남녀'의 캐릭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저 역시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에, 분명한 차이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이슈데일리 김혜진 기자)

 

박수정기자 ent@ 사진 김혜진 기자 hyejin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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