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선 '간기남', 본격 성인 오락 영화 '기대↑'

기사 등록 2012-04-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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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흥미를 자극하는 소재와 독특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 스릴러와 코미디, 섹시 코드의 앙상블을 통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받아온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이 첫 선을 보인다.

4월 11일 개봉을 앞둔 ‘간기남’은 간통 사건에 유난히 촉이 좋은 간통 전문 형사 선우(박희순 분)가 불륜 현장을 덮치기 위해 출동했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룬 치정 수사극이다.

‘간기남’은 ‘간통’과 ‘살인’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용의자가 된 형사의 결백 증명 과정을 다룬 스릴러적인 내용 위에 예상치 못하게 터져 나오는 코믹한 상황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코믹과 남성미를 발산한 박희순과 청순함부터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인 박시연을 비롯해 영화의 웃음을 담당하는 주상욱 김정태 이한위 이광수 등 배우들의 연기호흡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기남’은 개봉 전부터 독특한 제목과 파격적인 포스터와 스틸, 영상 등을 통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언론 시사와 일반 시사 이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 성인 오락 영화 ‘간기남’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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