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공정위 시정명령에 "방해 행위 無..법적대응 검토"

기사 등록 2013-07-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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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M은 방해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정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SM은 공정위의 결정에 대해 법률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소속사와 체결한 전속계약에 불만을 제기, 독립한 남성그룹 JYJ의 연예활동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SM에 제재를 가했다. JYJ의 방송출연과 가수활동을 방해했다며 전 소속사 SM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문산연)에 대해 방해행위 금지명령을 내린 것.

이와 관련해 SM 측이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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