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데뷔 허난난 "홍영기와 화끈한 경기 기대해달라"

기사 등록 2015-10-0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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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중국인 파이터 허난난이 로드FC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은 허난난은 '360게임 로드FC 026' 대회에서 한국의 '태권 파이터' 홍영기와 제4경기에서 대결을 펼친다.

중국에서 경기를 치러온 허난난의 전적은 7승 4패다. 폭발적인 스트라이커이며 강한 라이트 펀치를 주무기로 화려한 타격전을 즐기는 스타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그라운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브라질 주짓수를 훈련했으며, 블루벨트를 취득했다.

허난난은 "한국의 로드FC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 홍영기와 맞붙는 이번 경기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된다. 홍영기의 킥이 뛰어나다고 알고 있다. 나에게는 강력한 펀치가 있다. 화끈한 경기 기대해달라.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하겠다"라며 입국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답게 호쾌한 발차기를 기반으로 한 타격전을 선호하는 홍영기와 역시 강력한 펀치를 바탕으로한 타격전을 즐기는 허난난의 대결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하다.

홍영기와 허난난의 대결은 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FC 026' 대회 제4경기에서 펼쳐지며, 이 경기는 오후8시부터 수퍼액션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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