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소녀시대 제시카, 발작연기 완벽 소화..시청자 호평

기사 등록 2012-02-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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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발작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2월 2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박연선 극본 배경수 연출)에서는 무열(이동욱 분)의 스토커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고영이를 보게 된 종희(제시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가 죽임을 당하자 종희는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가 하면, 자해를 하려는 모습으로 무열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9회 방송분에서 무열과의 진한 키스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제시카는 이날 충격에 온몸을 떨며 발작을 일으키는 종희의 어두운 모습을 열연하는 활약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제시카의 발작 열연에 "제시카 연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연기", "조울증에 고통 받는 종희가 안쓰러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무열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은재(이시영 분)에게 종희의 경호를 맡아달라고 부탁해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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