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혐의 부인,"사실 아니다"

기사 등록 2016-06-23 18:0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23일 블록딜 형식의 매매(매도자와 매수자간의 주식 대량 매매 방식)를 하는 과정에서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FNC 측은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블록딜 형식의 주식매매와 관련해 정뷰 유출로 인한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이 있었다는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블록딜 주식 매매에 대해 "지난해 7월 정상적인 거래로 명확히 판단됐으며,주가조작과도 무관한 사안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현재 남부 지검에서 진행 중으로 알려진 수사 건에 대해서도 "당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회사와 관련된 분들이 개인적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건의 진상이 정확히 파악될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당사와는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마무리했다.


 

김상록기자 honjk56@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