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조현재, 채정안에 "내 손아귀에서 못 벗어나" 소름

기사 등록 2015-08-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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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조현재가 ‘용팔이’ 7회에서 아내 채정안을 향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8월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7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 한도준(조현재 분)은 이채영(채정안 분)을 향한 속마을을 내보였다.

한도준은 아내 이채영에게 “당신 참 예쁘다. 그리고 나 당신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당신은 나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 둘 다 잘 알잖아? 그런데 이제 내가 드디어 한신의 진짜 주인이 됐다. 어때? 이제 날 사랑할래?”라고 묻자 이에 이채영이 “무슨 소리냐. 무섭게”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대답했다.

그러자 한도준은 “무서운 게 아니라 우스운 거겠지. 그럼 그렇게 백치 흉내나 내면서 내 곁에서 평생 늙어라. 하지만 당신은 절대 내 손아귀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채영은 “당신 불쌍해. 한 번도 자기를 사랑한 적이 없는 여자를 사랑하는 기분은 어떤 걸까?”라고 말했다.

이로써 한도준과 이채영 부부의 일방통행 사랑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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