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2' 전야 개봉만으로 박스오피스 1위 등극...'전작 명성 그대로'

기사 등록 2016-07-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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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 2'가 전야 개봉으로 베일을 벗음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 2'(감독 존 추)는 지난 12일 전야 개봉만으로 650개의 스크린을 통해 10만 448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꿰찼다.

앞서 지난 주말 유료 시사회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는 30만3017명에 달하는 정도다.

전작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는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가운데 관객수 1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속편인 '나우 유 씨 미2' 역시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일찍이 예매율부터 1위에 등극하며 예사롭지 않은 흥행이 점쳐지는 중이다.

개봉 전부터 무수한 언론과 평단의 호평, 일반 시사회 관람객들의 입소문으로 주목받은 '나우 유 씨 미 2'는 공개 되자마자 1위 자리를 석권하며 올 여름 가장 사랑받는 외화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855개의 상영관에서 9만9708명의 발걸음을 끌어당긴 '봉이 김선달'이, 3위는 801개의 스크린을 통해 5만 9956명을 모은 '도리를 찾아서'가 차지했다.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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