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구가의 서’ 이승기, 로맨스+코믹+분노..다양한 연기 ‘눈길’

기사 등록 2013-05-28 09:4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이승기가 다양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이승기는 지난 5월 27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에서 듬직한 ‘상남자’의 로맨스부터 능청스러운 코믹함, 아버지 구월령(최진혁 분)에 대한 분노까지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표현했다.

이날 최강치는 담여울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고, 두려워하는 담여울을 안은 채 위로했다. 이어 다리를 다친 담여울을 안아 들고는 믿음직스런 면모를 드러내 담여울에게 미소를 안겼다. 또 그는 방울떼기 시험에서 방울 허리띠를 달자마자 방울을 잘라낸 곤(성준 분) 때문에 흥분했다. 최강치는 부엌, 화장실 등에도 나타난 곤으로부터 방울을 사수하려는 포즈를 취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최강치는 자신을 죽일 지도 모른다는 아버지 구월령의 귀환 소식에 분노했다. 또 그는 구월령을 떠올린 순간 차가운 눈빛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이승기, 오늘도 역시 최고. ‘강치앓이’에 빠져듭니다”, “이승기 얼굴에는 정말 수천가지 표정이 다 담겨있다. 어떤 캐릭터도 최고로 소화하는 배우가 된 이승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