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포미닛 '농염' vs 씨스타 '각선미', 섹시 대결 '눈길'

기사 등록 2012-04-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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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걸그룹 포미닛과 씨스타가 나란히 컴백, 한 치에 양보 없는 섹시대결을 펼쳤다.

먼저 씨스타는 4월 1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나혼자’와 ‘리드 미(Lead me)’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씨스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이들은 블랙계열 가죽소재의 짧은 스커트로 여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멤버 효린은 독감과 장염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나혼자’는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몽환적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또한 후렴구 가사와 어우러지는 멜로디, 피아노, 그리고 FX기타가 조화를 이룬다.

‘리드 미’는 R&B 장르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그루브한 힙합리듬이 멤버들의 보컬과 어우러진다.

씨스타에 이어 포미닛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이날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볼륨업’과 신곡 ‘드림 레이서(Dream Racer)’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포미닛은 ‘드림 레이서’와 ‘볼륨업’ 무대를 통해 섹시함과 보이시한 매력을 함께 선사했다. 특히 이들은 섹시한 의상과 도발적인 안무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더욱 완벽해진 가창력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타이틀곡 ‘볼륨업’은 걸그룹에 대한 대중들의 열광과 그 이면의 편견을 포미닛다운 솔직하고 파격적인 가사로 표현해 공감을 얻고 있다.

또 ‘드림 레이서’는 인디 밴드 The KOXX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포미닛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포미닛, 씨스타, EXO-K, 신화, 샤이니, 씨엔블루, 2AM, B1A4, 장나라, 양파&이해리&한나, BTOB, NU“EST, 스피카, 배치기, 레드애플, 엑스크로스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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