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신곡 '헤드뱅잉', 알고보니 블락비 지코 작품

기사 등록 2013-03-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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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신예 남성 아이돌그룹 오프로드(OFFROAD)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신곡 ‘헤드뱅잉(Head Banging)’이 남성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지코(ZICO)의 작품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오프로드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19일 “오프로드의 2집 타이틀곡 ‘헤드뱅잉’은 지코가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지코는 앞서 디유닛의 신곡 ‘얼굴보고 얘기해’를 프로듀싱 한데 이어 오프로드를 위해 ‘헤드뱅잉’의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이 곡은 오프로드 멤버 각자의 개성을 잘 표현한 업 템포의 장르로, 중독성 있는 비트와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사랑과 일에 지친 사람들을 향해 즐길 때 눈치 보지 말고 즐기자는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코의 지원사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헤드뱅잉’ 작곡, 작사 블락비 지코가 한 거라고? 기대만발!” “1집이랑 전혀 다른 느낌” “이제 오프로드도 짐승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프로드는 지아이, 키노, 리오, 시환, 승훈 등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9월 가요계에 데뷔해 일렉트로 비트와 펑키 리듬의 타이틀곡 ‘비밥(Bebo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헤드뱅잉’의 첫 무대를 선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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