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6-12-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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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의 시청률이 하락됐으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국기준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등이 출연하며 ‘스타작가’ 박지은이 집필을 맡았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10%대 후반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 굳히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와 MBC ‘역도요정 김복주’의 시청률은 각각 5.7%, 4.1%를 기록했다.


(사진=SBS)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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