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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프린스' 이서진, 강호동에게 버럭 "이게 '무릎팍'이냐"

기사 등록 2013-01-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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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서진이 개그맨 강호동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화를 참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오는 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기획 문은애, 연출 이예지)는 최근 마지막 편집을 마쳤다. 이에 첫 번째 게스트 이서진이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명 '미대형' 이서진은 '달빛 프린스' 1회 주제인 '사춘기와 일탈'에 있어 어떠한 과거를 숨기고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는 앞선 녹화장에서 강호동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이게 '무릎팍'이냐"라고 화를 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지난해 KBS2 '1박 2일'을 통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최근 첫 방송의 최종 편집을 끝낸 제작진은 "강호동과 친분으로 부담 없이 출연했던 이서진은 탁재훈과 용감한 형제와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외의 웃음을 터트렸다"며 "무심한 듯 너무나 솔직한 이서진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의 못말리는 키스 중독과 아버지에 대한 추억 등 솔직한 고백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