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서인영 “아직 배울게 많은데 종영해 아쉽다”...18일 최종회 방송 기대

기사 등록 2015-12-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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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JTBC ‘마녀사냥’ 서인영이 최종회 녹화를 맞아 소감을 전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한 '마녀사냥' 촬영에 참여해 마지막회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서인영은 “중간에 합류해 큰 힘이 됐다. 끝까지 함께 했는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말 즐거웠다. 더 배울게 많은데 여기서 끝나 많이 아쉽다”며 말문을 열었다.

서인영은 이어 “주변에서 센 오빠들하고 함께 방송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MC오빠들이 그저 귀엽기만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에 MC들은 “사실 우리는 서인영씨가 그렇게 귀엽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우리보다 경험이 많은 듯해 열등감까지 느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지난 8월 ‘마녀사냥’ 2부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안방마님 역할을 했다. 당시 그는 게스트로 ‘마녀사냥’에 출연했다가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이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인물로 인정받아 고정출연자로 발탁됐다.

서인영이 합류했을 당시는 곽정은과 모델 한혜진 등 여자 패널들이 하차한 상황이었다. 그들의 바통을 넘겨받은 서인영은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의 ‘기 센 홍일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2013년 8월에 첫 전파를 탄 ‘마녀사냥’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2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최종회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속보팀 dj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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