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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이경규-최유라, 희대의 '살인마'로 변신

기사 등록 2011-10-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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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기적의 오디션'의 이경규와 최유라가 한국 스릴러 영화 속 희대의 살인마로 손꼽히는 하정우, 서영희가 되어 세미파이널 무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이경규와 최유라는 7일 오후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 세미파이널 '명장면' 미션에서 한국 스릴러 영화의 수작(秀作)으로 평가받는 영화 '추격자'의 하정우(영민 역)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서영희(복남 역)로 각각 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매회 다양한 미션들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 무대에서 무서운 막판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순수함’이라는 공통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경규와 최유라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잔인한 괴물 캐릭터 ‘영민’ 역과 ‘복남’ 역을 어떤 색깔로 표현하고 재탄생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개개인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연기력뿐 아니라 그들의 상대역으로 특별 출연하게 될 탈락자 주민하(이경규 파트너)와 고영일(최유라 파트너)과의 연기 호흡 또한 완벽한 미션 성공을 위한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기적의 오디션'의 한 관계자는 "귀여운 눈웃음과 미소가 매력적인 이경규와 허스키한 보이스의 톰보이 기질과 반전의 섹시미가 무기인 최유라는 생방송 무대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후보들"이라며 "이경규와 최유라의 '도전자'와 '김복남'은 어떤 모습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7일 오후 방송될 '기적의 오디션' 세미파이널 무대는 SBS 드라마국 PD들과 연예전문기자단의 평가가 심사가 30% 반영됨으로 더욱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