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숙희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 부르고파”

기사 등록 2011-08-29 08:3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py3c0201108271612002958.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숙희가 컴백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숙희는 최근 싱글 음반 ‘긴 사랑’으로 약 10개월 만에 대중들 앞에 섰다. 그동안 ‘원러브(One Love)’, ‘바보가슴’, ‘가슴아 안돼’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발라드 여왕으로 주목 받은 그가 이번엔 남성 밴드와 호흡을 맞춰 파워풀한 모습으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숙희는 최근 이슈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컴백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긴장을 많이 해서 정말 많이 떨었다”며 “전날 무대에 대한 걱정에 잠도 못 이뤄 목 상태도 좋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숙희는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것이라 준비를 많이 해서 더 떨린 것 같다”면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니, 아쉬움만 남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쉬움이 많은 첫 무대의 문제를 보완해서 다음에는 긴장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숙희는 힘들 때 자신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위안이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가수로서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긴 사랑’은 가요계 명콤비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의 작품으로, 애절한 멜로디 속에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가사 돋보이는 곡이다. 숙희는 ‘긴 사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