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YB+바비킴 콘서트 '동시상영' "아날로그 적이지만 지루하지 않을 것!"

기사 등록 2014-12-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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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YB와 바비킴이 '동시상영'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YB와 바비킴은 12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V-HALL에서 진행한 YB+비비킴 콘서트 '동.시.상.영'(冬詩相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바비킴은 연말 콘서트 사이에서 '동시상영'의 차별점에 대해 "합동 무대뿐만 아니라 각자의 무대에도 강약이 있다"며 "절대적으로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도현 역시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느낌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원초적인 색깔이 담긴 아날로그적인 모습이 90% 이상"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섞기 힘든 뮤지션들이 섞인 다는 것에서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하나로 보이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YB와 바비킴의 '동시상영'은 개성 넘치는 두 팀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본다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의 음악으로 가득 찬 겨울을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 한 편의 영화 값으로 각기 다른 영화 두 편을 한꺼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야릇한 상상과 어린 시절 치기 어린 일탈이 이뤄지던 추억의 공간이기도 한 '동시 상영관'. 그 공간이 지닌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넘어 그 이상의 즐거움과 에피소드가 녹아있는 공연으로 꾸며진 예정이다.

또한 '동시상영'은 서로의 대표곡을 재해석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개성으로 꾸며낸 스페셜 무대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가 호흡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또 하나의 브랜드 공연으로 탄생될 것이다.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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