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김동원 감독 "'탑 건', '마하 2.6'보다 스펙타클할 것"

기사 등록 2012-07-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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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항공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를 연출한 김동원 감독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원 감독은 7월 13일 오후 대구광역시 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알투비:리턴투베이스'(감독 김동원)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날 타 항공 영화와 다른 점에 대해 "우리 영화는 누구에게도 물어볼 노하우가 없는 촬영이었다"면서 "사실 전작 '탑건'과 '마하'를 많이 찾아 본 건 사실이다. 특히나 그 영화의 문제점을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성사가 됐지만, 에로사항도 많고 힘들기도 했다"며 "만족도는 끝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두 편의 항공 영화보다는 좀 더 스펙타클한 공중신이 나오지 않을까 감히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8월 개봉 예정인'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하늘에 인생을 건 21 전투비행단 소속 파일럿들이 위기에 빠진 한반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비공식 작전을 그린 고공액션드라마다.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 조성하, 오달수, 정석원이 출연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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