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한류]윤은혜, 소박함 돋보이는 커피 취향

기사 등록 2016-07-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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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배우 윤은혜가 최근 중국판 '커피프린스 1호점'에 특별 출연했다. 그에게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피프린스)'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대중들에게 '배우 윤은혜'를 알린 계기가 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번 출연도 단순한 출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커피프린스'이기 때문에 출연했다"라고 말하며 윤은혜의 '커피프린스' 사랑이 특별함을 전했다.

보통 스타는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작품이 인기를 끌 수록 작품 속 배역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커피프린스'로 주목 받은 윤은혜도 작품처럼 커피를 좋아할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윤은혜는 커피를 즐겨 마시긴 하지만 많이 마시진 않는다. 하루에 한두잔 정도(마신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꾸준히 커피를 마시면 특별히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나 종류가 생길 수 밖에 없을 터. 이에 대해서 그는 "특별히 선호하는 커피 브랜드나 종류는 없다. 두루두루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커피를 마신다"라고 전하며 스타라는 인식과는 다르게 보통 사람들처럼 저렴하고 평범한 커피를 마시는 윤은혜의 소박한 취향을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란 얘기도 함께 덧붙였다.

한중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윤은혜는 이미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와 다른 소박한 일상에 윤은혜의 인간미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아닐까.


(사진=윤은혜 웨이보)

 

황진운기자 ty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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