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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복면가왕' 출연 이유 화제..."엑소 멤버 아닌 그냥 가수로 보컬 평가 받고파"

기사 등록 2015-08-3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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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홍은선기자] '복면가왕’ 기타맨 정체는 엑소 첸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1대 가왕 자리를 놓고 ‘전설의 기타맨’과 ‘네가 가라 하와이’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전설의 기타맨’은 먼저 전람회의 ‘취중진담’를 기교없는 보이스와 감성 무대로 심사위원들과 여심 객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판정단 투표 결과 ‘네가 가라 하와이’에 패한 기타맨은 얼굴을 공개했고 엑소 첸으로 밝혀졌다.

MC 김성주가 “유명한 멤버인데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냐”고 묻자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닌 첸이란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여러분들께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했고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캡처]

홍은선기자 mint_peach@